나누고 싶은 이야기

“알수록 더 깊어지는 열망”
2026-01-17 14:47:5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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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참되게 만나고 나면 그분을 더 깊이 알고 싶어집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사람은 그 만남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 사람을 더 깊이 알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구원받기 위해 혹은 축복받기 위해 믿는 것은 하수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좋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삼위의 하나님은 알아갈수록 더 신비롭고 더 아름답고 더 영광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알고 싶어집니다.

제가 사는 버지니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넌도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그 계곡 안에 루레이 동굴이 있습니다.

루레이 동굴은 2.4킬로미터입니다. 그 동굴 안에는 수백만 년 동안 형성된 신비한 광경들이 굽이굽이 숨겨져 있습니다.이 동굴이 발견된 경위가 놀랍습니다.

1878, 그 지역에 살던 캠밸가족 다섯 명이 표면에 드러난 석회석을 따라가면서 주변을 살피던 중에 백 원짜리 동전만 한 구명을 발견합니다.

무슨 구멍인가 보려고 눈을 가져다 대니, 거기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겁니다. 그들은 호기심에 구멍 주변을 파 보았습니다.

네 시간 만에 작은 사람 하나가 들어갈 만큼 커졌습니다. 그들 중 제일 어린아이가 밧줄을 잡고 그 구멍 안으로 들어갑니다.

놀랍게도 그 안에 커다란 동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머지않아 전문적인 기술자들이 본격적인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있지요? 파고 들어갈수록 동굴은 계속 이어졌고,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이 구석구석에서 수백만 년 동안 숨겨졌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 가 보아도 그렇습니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듣거나 보거나 만져서 주님을 만나는 것은 마치 석회암 언덕에 나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하는 것과 같습니다.

캠벨 가족이 그곳을 지나기 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구멍을 본 것도, 그 구멍에 관심을 가진 것도, 그곳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알아차린 것도,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곳을 파 본 것도 그들이 처음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바람은 언제나 우리 중에 불고 있었고 하나님의 햇살은 언제나 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만,

그것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알아보고 그것에 자신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드러난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더 깊이 그분을 찾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분을 알아가는 과정에 얼마나 큰 희열과 신비감과 기쁨이 숨겨져 있는지를 경험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믿는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혹은 한 조각의 지식에 만족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잠시라도 목도한 사람은 그분을 알아가는 열망과 노력을 그치지 않습니다.

영적인 만족은 채워질수록 더 열망하게 됩니다.

 

사진: 루레이 동굴 (Luray Caverns) 출처 / 블로그 살아가는 이야기 

 

 

- 김영봉 님의⟪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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