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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사랑하고 아끼며 친구가 되자”
2026-01-10 12:39:2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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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자책하고 감정적으로 스스로 벌을 줍니다. 자기가 못났다고, 제대로 못 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자신 또한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인생에서 다른 길을 선택하지 못했다고,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고, 더 나은 직업을 얻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책망합니다.

갖은 이유로 자신에게 불친절하고 자신을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나 이래봤자 아무 이득이 없습니다. 특히 아플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플 때는 병에 걸린 것이 자기 책임 같아서 자신이 역겹게 느껴집니다. 벌을 받는 거라고, 그러니 아파도 마땅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자신이 아프기 때문에 더는 가치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한번 이런 마음 상태에 빠지면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끊임없이 자신을 못살게 굴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나에게 친절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유일한 자아이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정을 베풀고 상냥하게 대하듯 자신과 친구가 되십시오. 나 자신을 가슴 아파하고,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일을 실천하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문화는 삶의 모든 면에서 경쟁을 부추기며 우리를 비웃습니다. 누군가가 이기면 누군가는 져야 합니다.

그래서 더 잘하지 못했다고, 이기지 못했다고, 1등을 하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합니다.

그런데 2, 3등이 잘못된 것일까요? 몸과 마음을 헤치는 이런 식의 자기 평가를 멈춰야 합니다.

자신의 나쁜 점이 떠오를 때마다 좋은 점을 생각해내십시오. 긍정적인 면을 떠올리세요. 어떻게 하면 나에게 더 친절하고 나를 더 잘 돌볼지 생각하십시오.

자신에게 상냥해지는 것은 부모가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릴 적 부모님에게 받았던 것처럼 또는, 내가 자녀에게 그랬던 것처럼 인내와 격려, 다정함을 나 자신에게 똑같이 베풀어야 하기 때문이죠.

나는 새어머니에 관한 기억을, 나를 친절하게 대하고 잘 보살피는 모델로 삼습니다.

아버지가 재혼하고 나서도 우리는 여전히 가난했지만, 정서적으로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자녀가 없었던 새어머니는 나와 남동생을 소중히 아껴주었죠.

나는 새어머니를 깊이 사랑했습니다. 몹시 다정하고 도덕적인 그분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존재였고, 나의 구세주였습니다.

나는 새어머니로부터 많은 윤리적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라고 배웠죠.

그리고 이제 이 사랑의 원칙을 나 자신을 대하는 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 모리 슈워츠 님의 ⟪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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