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2026-09-12 12:27:4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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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어느 부자 이야기이다. 한 부자가 초나라를 향하여 여행길에 올랐다. 여정 중에 잠시 쉬고 있는데, 그 지방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어디를 가시는 중입니까?”

네 초나라로 가는 중입니다.”

초나라요? 초나라는 남쪽으로 가야 하는데요.”

아 그래요? 아무 걱정 없습니다. 여행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그 말씀이 아니라, 초나라는 남쪽에 있다고요. 지금 북쪽으로 가고 계시니 하는 말입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제 마차의 말들은 아주 튼튼합니다. 게다가 빠르기까지 해요.”

지금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가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

, 알았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우리 마부는 가장 유능한 마부이니까요.”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하고 훌륭한 말과 마차, 유능한 마부가 있다고 하더라도 방향이 틀리면 아무것도 아니다.

마찬가지다 아무리 유능한 실력, 자신만의 낭만, 자존감이 넘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시계보다도 중요한 것은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다.

인생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 사막을 건너는 데 시계, 지도, 나침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나침반을 선택해야 한다.

사막 속에서 아무리 정밀한 지도가 있다 해도 소용이 없다. 바람이 심하게 한 번 불면, 있던 언덕도 없어지고 없던 언덕도 생겨나는 곳이 사막이다.

길을 모르니 시계 또한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나침반이 있으면 된다. 나침반을 따라가면 된다.

밤하늘의 북극성을 보는 자에게는 밤이 밤이 아니다.  밤바다 속에 등대를 보는 자에게는, 어둠이 어둠이 아니다.

미로 같고 칠흑 같은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밤에도 어둠에도 갇히지 않는다.

올바른 방향, 죽도록 미쳐도 후회가 없는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를 위해 미치도록 달려가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한재욱 님의⟪인문학을 하나님께 2⟫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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