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 게시판

[사람이모이는 리더, 사람이 떠나는 리더]를 읽고-사역반 이영란
2012-03-10 19:06:00
관리자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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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사람이모이는리더,떠나는리더].jpg

 

사람이 모이는 리더

사람이 떠나는 리더

이영란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했던 이들을 보니 하나같이 온갖 역경 속에서도 헤쳐 나오는 힘이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그 힘이란 누군가의 큰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힘이었습니다.

또한 역경을 받아들이고 문제에 묻혀 있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전도자 무디는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자기 자신인 “무디”라고 대답했으며 바울이 고백한 “난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했던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일생의 걸림돌이 되고 어렵게만 했던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었음을 많은 위인들이 고백합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다스리려야 하고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칠 대로 지친 자신에게 평안한 쉼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안식하게 하며 문제에 묻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로 보고 문제를 헤쳐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포기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가족에게, 자녀에게, 이웃에게, 있어서 수많은 실패와 절망 앞에서 또한 배신감을 뒤로하고 자신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누구보다 소중하니까요”.

 

수렁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마음이며 결단입니다.

험난한 세월에서 자신을 믿고 살았던 삶을 지나 주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삶의 전환입니다.

성경에서 많은 선전들을 볼 때 그들이 진정 하나님께 사용되어지기까지 실패와 역경 앞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냈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과거에 묻혀있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했던 요셉과 다윗도 치사하고 간사한 삶을 살았던 야곱도 험난함을 딛고 일어 설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았으며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바라봄에 힘을 자신에게 실어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인격의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보여주고 삶으로 살아냈던 사람들의 지혜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내 삶으로 옮기기를 소망합니다.

인격의 성숙을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를 공경하기를 원합니다.

남편의 가정은 6형제로 딸이 없는 가족입니다. 결혼할 때는 딸이 되어보겠다 했지만 며느리로 밖에는 되지 못했습니다.

아버님은 우리가 결혼을 하고 3개월째에 되는 달에 어머님의 남겨두고 먼저 가셨습니다.

어머님은 살아온 날들을 말씀하곤 하셨는데 어머님의 그 험난한 세월을 살면서 가족을 살리고 가정을 일구어 내셨습니다.

 

우리가 임실에 내려올 때 어머님은 그리 반기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극히 당연한 일이겠지요. 아들이 잘되어 오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을 잃고 부모를 찾아 왔으니 속상하셨던 것이지요.

그런 어머님이 내심 서운하기도 해서인지 같이 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만 않으려 했을 뿐 마음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3년을 살고 아이들 교육문제와 교통편이 너무 불편해서 어머님 댁에서 나오면서부터 마음의 변화가 일었습니다.

이사하고 나니 새로이 장만해야만 해야 할 것들을 새로이 장만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기분도 들었고 새로이 사는 재미도 났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새로이 바꾸고 살 때마다 어머님이 걸렸습니다.

도배를 하고나면 어머님 방이 걸렸고, 욕실화 하나를 사도 어머님 댁에 있는 낡아진 욕실화마저 걸렸습니다.

그래서 도배를 해드리고 욕실화를 새로이 사서 갔다드리고 이것저것 걸리면 마음도 같이 갔습니다.

같이 살 땐 느끼지 못했던 마음들이 마음 깊은 곳까지 파도로 일렁이게 했습니다.

그렇게 일렁이게 하는 대로 하기시작하다 보니 어머님의 고단했던 삶이 전해져 오면서 서로의 마음이 열게 되었는데 그 어머님이 많이 아프십니다.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이 어머님의 남은 삶에 기쁨이 있고 그간 고단함을 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픈 것도 모르시고 어머님은 자식들을 위해 거름을 들이고 농사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언제 그것들마저도 놓아야 할지 모르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으며 빈껍데기를 준비하십니다.

그런 어머님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주신 마음이 하나 있습니다.

어머님이 한번쯤이라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마음껏 마음을 그리게 하고 싶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면서 어머님의 마음을 쉬게 하고 육신의 기쁨도 드리고 싶습니다.

못 다한 것을 지금에서야 한다 한들 어머님의 그 가엾은 날개를 다 내려놓게 할 수는 없겠지만 마음을 다해 어머님께 한쪽 날개라도 쉬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름만이 가득한 얼굴에 환한 미소가 머물게 하고 싶습니다.

그날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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