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을 마치며

                                      임실교회 제4기 사역반 전 진 원

  시간의 흐름속에서 어느덧 제자훈련과 사역 훈련을 마치는 시점에 서게 되었다.

제자반 1년 6개월 사역반 1년 6개월, 3년이란 길고도 어찌보면 짧은 훈련의 시간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모습과 삶을 닮고 살아간다는 제자의 모습, 이젠 나도 훈련을 통하여 머리로만, 지식으로만 예수그리스도를 아는것이 아닌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지.정.의가 살아 움직이는 한 영혼을 귀히여기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바라봅니다.

예전의 습관적이고도 형식적인 종교인의 모습 보다는 이제 말씀을 기초로 많은 사람을 안아주고 포용할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숙된 신앙인의 모습과 삶을 바라봅니다.

말과 짧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했던 지난 시절 보다는 이젠 사역의 현장에서 내 의와 지식보다는 먼저 다른 이들의 아픔과 슬픔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삶을 통한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설줄 아는 남을 죽이는 신앙보다 생기를 불어넣는 신앙인이 되려합니다.

지금도 신앙 생활은 하지만 진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며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듣기보다 세상의 명예와 부를쫓고 신앙생활과 세상속에서의 모습이 다른 이중생활을 즐겨하는 잘못된 신앙, 그러한 모든 것을 버리고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말씀을 통한 은혜가운데 듣고 변화되어 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사역훈련을 통하여 배운 모든 것이 성경 지식이 아닌 훈련을 통해 주님을 알고 그모습과 성품을, 사역을 뒤따를 수 있도록 삶의 현장에서 더욱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며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아무리 내 자신이 노력하고 힘쓴다 해도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더욱 그리스도께 기도하며 말씀을 가까이하여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 앞에 나를 내려놓는 사람, 기도와 말씀보다 앞서지 아니하며 항상 먼저 묻고 내 의지와 내가 먼저가 아닌 성령께서 앞장 서시는 삶을 살아갈 때 늘 동행해 주시는 성령의 은혜가 있음을 믿습니다.

사역훈련을 마치며 지금까지의 훈련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잘 알고 뜻을 따라가는 종교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ing) 제가되길 기도하며 아직도 훈련이라면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는 성도님들에게 꼬~옥 훈련의 필요성을 권합니다.